요즈음 책을 너무 안 읽어 보이는 데로 읽어보자라는 맘으로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 책을 보던 중
이 책은 그냥 우연히 어떤 유튜버가 책 소개하는 장면을 보고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.
나이가 들면서 웃음만큼 눈물도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주인공의 삶에 내 지난 삶이 오버랩 되면서
자신만의 잣대 라는 두 단어에
이 전에 맘고생했던
내가 생각나서 퇴근하는 만원 지하철안에서 울었다.
그 와중에
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요즘이
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.
아마리 보다 더 많은 나이에 난 전 재산을 리셋했고,
그녀처럼 죽을용기조차 없어 소중한 내 시간을
낭비했었다.
그 당시 내 목표는 그져 내 몸하나 잘 건사하는 것 뿐
그 외 모든것들은 무의미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.
이제는 그렇게 살지 않으리라고 다짐한게 불가 2년전
이제는 많은게 다시 원점으로 향하고는 있지만,
그걸로는 만족이 되지 않아 난 요새 아마리 처럼 목표를 세우고 날 조금씩 빠르게 채찍질하고 있는 중이였다.
그런때에 이런책을 우연히라도 읽게되어
지우고 싶었던 이전의 상처받은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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